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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2

외국인 남친/여친 부모님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외국인 여자 친구, 남자 친구 있으신 분들 크리스마스쯤 되면 고민이 많아지진 않으신가요? ㅋㅋㅋ 한국에 시집/처가살이와는 다른 종류의 압박감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문화마다 다르겠지만 워낙 가족모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저도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뭐라도 해야 하나 싶고 했었는데 크리스마스 4년째 보내는 입장으로서 많이 발전했다 싶어 지네요...! ㅎㅎ 이때 그래도 꼭 고민이 되는 게 선물이잖아요~ 어느 정도 해야 하나 뭘 해야 하나 말이죠. 제 남자 친구가 형제가 워낙 많아서 보고 배우면서 제가 느낀 리스트를 한번 작성해 보았어요! 와인/술 와인은 정말 동서불문하고 너무 클래식한 선물이죠. 상대 부모님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물하셔도 좋고 추천받은 비싸고 좋은 와인을 .. 2021. 12. 14.
거실의 느낌이 조금 난다 제가 이사 온 지도 거의 두달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집 같은 느낌이 없었어요. 소파를 사도 휑하고 뭘해도 비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뭐가 없긴 합니다) ㅠㅠ 그랬는데 최근에 드레서를 얻게 됐어요! 사실은 이 장은 남자친구의 할머니의 유품인데요.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을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드레서가 필요한걸 아는 남친 아버지가 맘에 들면 가져가라 그러시는데 가족이 아닌 제가 선뜻 그러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가져가는걸로 하고 보관할 자리가 없으니 제 아파트에 일단 모셔놓는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지에서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취소하고 못사고 그랬었는데 이 친구가 들어오려고 그랬었나봐요! 할머니가 오래 쓰셨던 서랍장 같은데 제 아파트..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