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13 이미 다니고 있는 직장, 직책에 또 지원해야 하다니..! 벌써 지금 직장을 다닌지도 6개월이 되었다. 직책은 Business Application Specialist로 BAS라고 부르고 우리 팀은 PEI에 있는 병원, 약국, 클리닉 등 의료계에서 쓰이는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들을 관리한다. 나는 가장 낮은 레벨에 지원했어서 Junior BAS라고 불린다. ㅋㅋㅋ 쥬니어 네이버가 생각나고 귀여운.. 또 주니어한테는 굳이 기대하는 것도 없는 편이다 😂 그렇다고 일을 안 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나는 1년짜리 계약직인데 이번에 드디어 정규직 자리가 오픈되었다! 사실 주정부는 지원자를 뽑을 때 보통 1년 계약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가 팀과 합이 잘 맞고 그 포지션이 장기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정규직 자리를 만들어준다. 다행히 내가 일하는 이 BAS .. 2022. 1. 18. 코옵/인턴십은 어떤 학기에 구하는게 가장 좋을까?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컬리지로 돌아가서 코옵을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나 대학 헛다녔구나"였습니다 ㅋㅋㅋ 우선 대학에서 코옵을 지원하지 않는 학과에 들어갔었고, 컬리지에서 코옵 다녔을 때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배웠던 것이 정말 많았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렇다면 코옵을 어떤 학기에 구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정답은 '그냥 구할 수 만 있다면 언제든지 상관없다'가 답입니다 😂 물론 이런 답을 원한건 아니시죠? 사실 코옵은 학기마다 조금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맞는 대로 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름학기 (5월 - 8월) 사실 가장 많이들 코옵을 하고 인턴십을 찾는 학기이죠! 그만큼 여름학기에 나오는 잡 포스팅의 양은 어마어마한데요. 그래서 제가 전에 썼던 코옵 지원기에서도 .. 2020. 11. 29. 신용카드, 계좌 웰컴 보너스로 세계여행하기 - Churning에 대해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제 블로그에 항상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신용카드가 아닐까요? 😂평소에 하던 대로 소비를 해도 어떤 신용카드냐에 따라서 돈이 아껴지니 안 좋아할 수가 없죠! 그런데 제가 본격적으로 신용카드에 관심을 갖게 된건 churning 때문이었어요. Churning이 뭔지 알아볼까요? Churning 이란? Churning이란 사인업 보너스를 받기 위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등을 열고 닫는 행위를 뜻합니다. 물론 남용을 해선 안되겠죠? 포인트만을 목적으로 강제로 열고 닫으면 은행에서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포인트 수집 목적"만"의 사용은 비추천해드려요! 하지만 이런 보너스를 통해서 써보고 싶었던 금융 상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답니다! 만약 다른 은행의 체킹이나 신용.. 2020. 11. 18. 취업정보 사이트에서 일해본 내가 잡 찾는 법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채용 관련 전문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파트타임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잡을 찾을 때 항상 인디드나 링크드인에 많이 의존했어서 저에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일적으로 배운 것도 많지만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달으면서 구직할 때 제대로 알아봐야겠구나 한 점들도 많았어요. 제가 경험을 토대로 배운 것들과 제가 잡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ㅎㅎ 큰 구직 사이트에도 없는 정보가 정말 많다. 직접 발품 팔기 구직 사이트가 채용 공고를 올리는 방식은 직접 모든 회사들의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인데요. 이게 당연하다 싶다가도 생각해보면 사실 오류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작업이에요.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회사들이 있고 매일 세.. 2020. 11. 16. 거실의 느낌이 조금 난다 제가 이사 온 지도 거의 두달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집 같은 느낌이 없었어요. 소파를 사도 휑하고 뭘해도 비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뭐가 없긴 합니다) ㅠㅠ 그랬는데 최근에 드레서를 얻게 됐어요! 사실은 이 장은 남자친구의 할머니의 유품인데요.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을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드레서가 필요한걸 아는 남친 아버지가 맘에 들면 가져가라 그러시는데 가족이 아닌 제가 선뜻 그러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가져가는걸로 하고 보관할 자리가 없으니 제 아파트에 일단 모셔놓는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지에서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취소하고 못사고 그랬었는데 이 친구가 들어오려고 그랬었나봐요! 할머니가 오래 쓰셨던 서랍장 같은데 제 아파트.. 2020. 11. 11.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