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1 [영화 리뷰] 이스트반 반야이의 요상한 단편영화- Gobble-Gobble 줄거리 6분 정도의 짧은 단편영화의 주인공은 이름도 등장하지 않는 한 남자. 그는 화려해 보이는 고급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하는데, 점점 먹을수록 몸이 커져갔다. 음식을 다 해치우자 식당 건물을 다 채울 정도로 커진 그는 그것도 모자라 의자, 빌딩, 게다가 별까지 먹어 해치운다. 영화의 제목인 "Gobble-Gobble"은 게걸스럽게 먹는 소리를 나타낸다. 리뷰 어린아이도 재밌게 볼 만큼 단순하고 화려한 영화이다. 어린이라면 본인들도 상상할 법한 재밌는 주제이기도 하고 어른들이라면 만족을 모르고 먹어치워대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 시대에 팽배한 소비주의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화려한 이미지들은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또 눈이 따가울 정도인 색채 때문에 거부감이 들거나 기괴스럽다고 생각할 것 같다. 짧.. 2022.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