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회사 문화1 내가 휴가내면 기뻐하는 회사 벌써 지금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지 8개월이 되었다. 2월이 되고 갑자기 생각이 난 건... 휴가를 하나도 안 냈다는 것이다... 사실 회사 초반엔 배우고 바쁘기도 해서 못 쓰는 것도 있긴하지만 제일 걱정된 부분은 "신입인 내가 언제부터 휴가를 낼 수 있는거지...?" 😯 였다. 사실은 크리스마스 때도 그렇고 다들 나한테 쉬라며 당부를 했었다. 어짜피 할 일도 없을거라고 ㅋㅋㅋ 그 당시 새로 들어왔던 팀 멤버 루바도 들어온 지 2주만에 훌쩍 휴가를 내서 1주일은 넘게 쉬었었다. 처음엔 그래도 되나 싶었는데 팀원들이 휴가를 내라고 하는 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라는 것을 곧 깨닫았다. 정말 크리스마스 때 할 일이 1도 없었기 때문이다... 내 매니저도 취직하고 첫 해에는 눈치보고 휴가를 안냈었는데 그.. 2022.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