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82 쇼피파이 (Shopify) 2차 인터뷰 후기 - The Life Story Interview 안뇽하십니까 오늘도 인터뷰를 보고 왔습니다 ㅠㅠ 인터뷰가 간헐적으로 있어서 이게 블로그 글을 많이 쓰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잊기 전에 후기를 적어야겠죠? 1차 인터뷰 후기는 밑에 링크로 가시면 읽을 수 있습니다!! 2020/11/02 - [사회생활 | Work] - 쇼피 파이 (Shopify) 전화 면접 후기 - 캐나다에서 제일 일하기 좋은 대기업? 우선 1차 인터뷰를 11월 1일에 보고 11월 5일날 다음 인터뷰를 스케쥴 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었어요! 저번이랑 똑같은 이메일 형식으로요 ㅋㅋㅋ 축하합니다 그런말 일절없음 이런식으로 이메일이 왔었구요. 대략 인터뷰에서 무엇을 기대해야할지 간략하게 알려주고 저번이랑 비슷하죠? 저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지막에 샤피파이 면접과 관련해서 알고 싶은게 있으.. 2020. 11. 13. 거실의 느낌이 조금 난다 제가 이사 온 지도 거의 두달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집 같은 느낌이 없었어요. 소파를 사도 휑하고 뭘해도 비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뭐가 없긴 합니다) ㅠㅠ 그랬는데 최근에 드레서를 얻게 됐어요! 사실은 이 장은 남자친구의 할머니의 유품인데요.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을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드레서가 필요한걸 아는 남친 아버지가 맘에 들면 가져가라 그러시는데 가족이 아닌 제가 선뜻 그러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가져가는걸로 하고 보관할 자리가 없으니 제 아파트에 일단 모셔놓는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지에서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취소하고 못사고 그랬었는데 이 친구가 들어오려고 그랬었나봐요! 할머니가 오래 쓰셨던 서랍장 같은데 제 아파트.. 2020. 11. 11. 안구건조를 막자!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 후기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저는 안구건조가 어릴 때 부터 있던 사람이에요. 어렸을 때 그냥 자고 일어나면 엄청 건조한게 당연한 줄 알았었는데 아니라는걸 한참 후에 알았네요 ㅋㅋㅋ 그러고 대학을 이과쪽으로 가면서 컴퓨터를 눈에서 뗄 수 없는 환경이 되면서 계속 악화되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사실 제가 눈도 뜨고 자고... (이걸 토끼눈증/토안증세라고 부른대요.. 오늘 검색하고 나서 알았답니다..) 제가 알러지도 있어서 눈도 엄청 비비고.. 렌즈도 가끔 끼고 정말 안좋은 것들을 사서 하는 정도...? ㅎㅎ... 그래서 전에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고 나서 저에게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권유하시더라구요. 샤퍼스 같은데 가면 주문을 넣어야해서 며칠 기다려야하지만 안과에서는 바로 살수 있다고... 그렇게 바로 샀는데 그.. 2020. 11. 10. 이제 막 첫 직장을 잡았다?! 부자되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하는 것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저도 어느덧 풀타임으로 일한 지 6개월 차...! 정말 갓난아기 회사원 정도인데요. 이런 저도 빨리 돈 모아서 일찍 은퇴를 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가 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부자가 되기 전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요? Emergency Fund 비상금 만들기 바로 바로 Emergency Fund를 만드는 것입니다. 비상금이라고도 하는데요. 비상금은 정말 personal finance 관련해서 조언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비상금을 만들어놨냐인 것 같아요 ㅋㅋㅋ 밑에 캡처를 보면 댓글쓴이는 무조건 무조건 비상금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써놨는데 거의 대부분의 여론(?)이 그런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깐요! 실제로 .. 2020. 11. 9. 자기비관의 본 모습 2020년 눈 깜짝 할 새 겨울이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간 시간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이고 난 성과도 없이 뭘 했나 싶어져요. 생각해보면 지난 11개월 동안 막학기, 졸업, 이사, 풀타임 취직, 독립, 이직준비, 블로그도 시작했는데 고생했다고 말해주긴 커녕 마음이 더 바빠져요. 내가 이런 것들을 해왔다는 걸 아는 동시에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뇌에서는 동시에 인식해요. 2 더하기 2는 5인 것 같이 논리가 파괴된 느낌,, 21세기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난다 뛴다 하는 친구들도 얼마나 많은지! 우울에서 빠져 나오고서 스스로 인생은 체크리스트 같아서 그냥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는데. 희한하게 제 인생의 반을 캐나다에서 살아도 느긋함은 그냥 얻어지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ㅋ.. 2020. 11. 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