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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에드워드 섬 겨울풍경 - 교외 드라이브하기 제가 요즘 자동차도 없이 은둔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드라이브를 갔다왔어요! 다운타운에는 눈이 녹아서 겨울느낌이 좀 가셨는데 5분만 드라이브 해도 눈산이 ㅋㅋㅋ 오랜만에 강아지들도 데리고 동네를 좀 돌았어요 피이아이에선 웬만하면 어디서든지 5분만 드라이브하면 강이나 바다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하늘 구름이나 바닥에 눈이나 똑같이 생겼네요,,, 바다도 하얗게 얼어서 눈이 쌓이구요. 예전에 들었는데 로컬사람들이 바다가 얼면 안 쓰는 차를 한대 갖다놓고 언제 얼음이 녹아서 빠지나 하는 내기를 했다고 하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 환경오염이 좀 걱정되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인 집이네요. 예전에 살던 집주인의 성도 붙어있던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강 옆 워터뷰가 있는 작은 학교예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은 옛날 .. 2022. 1. 25.
안전하던 PEI에 지역감염이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ㅠㅠ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그동안 다른 주들보다 빡센 규칙들로 코로나의 피해를 조금 벗어날 수 있었는데 최근 지역감염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처음 유행하던 1월부터 지금까지 80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지난 며칠간 PEI를 벗어난 적이 없는 감염자들이 나타났어요. 어제오늘 주말 동안 7명의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한참 잠잠할땐 마스크 끼고 거의 모든 활동을 하고 무감각해졌었는데 또 한 번 이런 일이 생기니 확 긴장이 되는 것 같네요 ㅠㅠ 마스크 더 자주 쓸걸, 집에 더 자주 있을걸 하고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요.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쇼핑하고 외식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거든요. 모든 분들이 다 무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일.. 202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