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PEI주 - 전체 확진자 10% 이상이 최근 3일내에 나왔네요

 

 

다들 건강하신가요?

 

분명히 작년 이맘때 쯤에도 피이아이에 코비드가 기승을 부린다고 올렸었던 것 같은데 상황이 반복되고 있네요. 오늘 하루만 해도 30명 이상이 나왔는데요. 나름 청정지역 같이 심해도 10 케이스 내외이다가 30이란 숫자는 정말 생소해 보이네요. 사실 30명 하면 엄청 적어보이지만 인구 5만명인 샬롯타운, 13만인 피이아이에선 꽤나 큰 숫자랍니다 ㅠ

 

게다가 며칠전 오미크론 확진자 발견 이후 한명이 더 확진이 되어서 경계를 단단히 해야될 것 같네요. 

 

그로인해 당장 내일 아침 8시부터 1월 8일까지 제한이 더 강화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개인적인 모임은 본인 household + 10명으로 제한이 되었어요. 저는 가족모임이 굉장히 큰 편이어서 이번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요양원 방문도 인원수가 3명으로 줄어들었고 리테일 상점들, 체육시설, 영화관 등 공공장소도 수용 가능 인원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합니다. 실내 운동 연습들도 다 중지 되었네요.

모리슨 박사님은 이 것 이외에도 개인적인 만남과 접촉을 절반으로 줄이라고도 권고하셨네요. 

 

최근에 안티 백서/안티 마스커들이 피이아이의 공중 보건 본부장(?) 이신 모리슨 박사의 자택 앞에 가서 난동을 부렸었죠. 이런 시기에 박사님의 올바른 지도 없인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 같은데 ㅠㅠ 매주 일요일마다 시위를 1년 반째 하고 있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서 좀 걱정이네요.

 

다들 몸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