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자동차도 없이 은둔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드라이브를 갔다왔어요! 다운타운에는 눈이 녹아서 겨울느낌이 좀 가셨는데 5분만 드라이브 해도 눈산이 ㅋㅋㅋ
오랜만에 강아지들도 데리고 동네를 좀 돌았어요
피이아이에선 웬만하면 어디서든지 5분만 드라이브하면 강이나 바다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하늘 구름이나 바닥에 눈이나 똑같이 생겼네요,,, 바다도 하얗게 얼어서 눈이 쌓이구요.
예전에 들었는데 로컬사람들이 바다가 얼면 안 쓰는 차를 한대 갖다놓고 언제 얼음이 녹아서 빠지나 하는 내기를 했다고 하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 환경오염이 좀 걱정되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인 집이네요. 예전에 살던 집주인의 성도 붙어있던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강 옆 워터뷰가 있는 작은 학교예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은 옛날 분교들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스쿨버스가 없기 전 동네 아이들 몇 명을 가르치기 위한 곳이었던 것 같아요. 개조를 해서 거주가능한 집으로 만들기도 해요.
돌아다니다 만난 말! 예쁘게 생긴 말이 옷도 입고 여물을 먹고 있었어요. 강아지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너무 궁금했는데 처음엔 차 안에서 알아보질 못하더니 곧 내려서 직접 만나고 싶은지 끙끙거리더라구요 ㅠㅠㅠ 아쉬워라
갔다와서 집에 아빠가 설치해놓은 난로에 불 피우고 고구마 굽고~ 캐나다 겨울다운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용
2020.10.22 - [라이프스타일 | Lifestyle] - 프린스 에드워드 섬, 로컬들만 아는 꼭 가야하는 맛집 7곳
프린스 에드워드 섬, 로컬들만 아는 꼭 가야하는 맛집 7곳
안녕하세요 슬로그입니다. 처음엔 제가 사는 곳이 워낙 좁다보니까 제가 누군지 알까 민망하기도 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피이아이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는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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